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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서울시, '수도검침원 안전 · 위기상황' 초기대처 경보 시스템 구축

서울시, '수도검침원 안전 · 위기상황' 초기대처 경보 시스템 구축


 - 현장 목소리 반영 안전기능 강화한 ‘휴대용 수도 검침 단말기’ 367대 전량 신형 교체
 - 위기상황시 자동경보음 울리고 위치정보 문자 자동전송… 교통 · 낙상사고 등 신속 대처
 - 서울시내 수도계량기 중 95.5% 현장검침… 348명이 1인 당 월별 3천 건 수행

 

□ 서울시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를 점검하는 수도검침원이 교통사고, 낙상, 범죄 같은 위험상황에 처할 경우 위기상황과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. 신속한 초동 대처로 수도 검침원의 안전을 지킨다는 목표다.

 

□ 서울시는 안전 · 위기상황시 자동경보음과 위치정보 문자전송 기능을 갖춘 신형 ‘휴대용 수도검침 단말기(PDA)’를 보급 완료했다고 밝혔다. 7억 원을 투입해 총 367대(예비 단말기 포함) 전량을 신형으로 교체 완료했다. 작년 12월 18일부터 실제 현장에서 활용 중이다.

 

□ 시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주로 건물 밖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검침 시, 특히 차도 한 가운데 맨홀 밑, 지하 2~3m 깊이 등 검침이 어렵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 

□ 현재 서울시내 수도 계량기는 218만 개('19.12.)로, 이중 95.5%를 수도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검침한다. 348명의 수도검침원이 1인 당 한 달 평균 3천 건의 검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.
  ○ 현재 수도 검침은 검침원이 각 가정에 방문해 계량기를 확인하고 단말기에 수도 사용량을 입력해 요금을 부과하는 ‘인력 검침’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. 현장검침(95.5%)을 제외한 나머지는 공동주택 위탁검침(3.9%), 자가검침(0.5%), 원격검침(0.1%)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.

 

□ 자동 경보 · 위치정보 전송 기능이 탑재된 신형 단말기는 위기상황 발생 등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주변에서 들을 수 있도록 자동경보음이 울린다. 또, 관리자에게 위치정보가 담긴 문자가 전송돼 구조 요청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.
  ○ 검침원이 검침 전 단말기에 경보 예약 시간을 설정하고 검침 후 예약을 해제하는 방식이다. 예약 시간이 끝날 때까지 해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경보가 울리고, 사전에 지정한 관리자 또는 동료에게 위치정보 문자가 전송된다.

□ 서울시는 작년 연말 기존 노후 구형 단말기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현장 검침원들의 목소리를 수렴, 안전사고 예방기능 도입 필요성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.
  ○ 시는 수도검침용 단말기 개발·보급을 위해 검침원, 각 수도 사업소별 담당자, 서울시설공단 검침 총괄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특별 전담조직(TF)을 구성했다.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단말기에 음성인식 문자입력 기능, 지도 및 위치추적 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들어가도록 했다.

 

□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“새로운 수도 검침용 단말기는 현장의 검침원들이 직접 건의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검침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”며 “조그만 장비 하나를 통해 검침원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전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
첨부파일

서울시, _수도검침원 안전_위기상황_ 초기대처 경보 시스템 구축.hwp 서울시, _수도검침원 안전_위기상황_ 초기대처 경보 시스템 구축.hwp

보도일자 2020-02-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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