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런 생각 해 본 적 없어요?
내가 어제 치킨만 안 시켜 먹었어도 오늘 특가 세일하는 옷 한 벌 사는 건데 하는 그런 생각
우리는 그런 걸 두고 기회비용이라고 하죠
그럼 우리가 살면서 가장 허무하게 날리고 있는 기회비용 중 하나가 뭔지 아세요?
바로, 물
성인 한 명 기준으로 하루 섭취 권장량 2리터
이 섭취량을 지키려면 하루에 얼마를 써야 하는지 아시나요?
500ml 기준으로 한 통에 천 원, 2리터니까 하루에 적어도 4천 원은 지출해야죠
4천 원? 에게 그거 밖에 안돼? 하지만, 일주일이면 2만 8천 원, 한 달이면 약 12만 원, 1년 365일이면 1백46만 원!
이돈이면, 신상 스마트폰, 명품 백, 명품 옷, 게임기도 살수 있고, 아나 죽...
해외여행도 갈수 있는 그런 돈을 매년 물을 사 먹는데 날리고 있다는 말입니다.
그런데 말입니다. 우리는 과연 돈만 날리고 있을까요?
500ml 빈 생수 평균무게 평균 15그램, 하루에 4통 60그램, 한 달에 1.8kg 1년에 21.9kg
생각보다 별로 안된다고 생각이 드셨나요?
서울시 인구 977만 명이 하루에 4병씩 사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자연분해되지 않는 페트병이 1년에 무려 213,963톤이 배출되는 거죠
어마어마하지 않나요?
그럼 1년마다 약 150만 원의 돈도 절약하고 이런 어마어마한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?
아잉, 이제야 뭔가 좀 알겠다는 표정이시네요.
절대 힘들거나 어렵지 않아요.
바로 아리수를 마시는 겁니다.
서울시 어디에서나 쉽게 구해서 마실 수 있는 아리수
생수를 사드시는 것보다 아리수를 마시면서 500ml마다 천 원씩 저금해보는 챌린지를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?
1년이면 여러분도 깜짝 놀란 돈이 모여있을 거예요 이름하여 아리수 챌린지
저랑 같이 한번 해보실래요?
오케이 컷
수고하셨습니다.
아~ 나 목말라 물 좀 줄래
오~ 맛있다 이거 어디 거야?
아리순데요
어쩐지
돈도 절약하고 환경도 지키는 아리수 챌린지 오늘부터 함께 해보실래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