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| 서울시, 상수도관 말끔히 씻는다…100억원 투입 먹는 물길 세척 강화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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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상수도관 말끔히 씻는다…100억원 투입 먹는 물길 세척 강화
□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심 속 먹는 물길인 상수도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세척을 본격 시행한다.
□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30년까지 우선순위로 세척이 필요한 대형관(지름 400 ㎜ 이상) 414 ㎞ 구간 중, 올해는 45억 원을 투입해 21 ㎞를, 소형관(지름 80~350 ㎜)은 55억 원을 투입해 755 ㎞ 구간을 세척한다. ○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상수도관 세척을 하고 있으며, 2012년부터는 상수도관 세척을 전담하는 인력을 채용해 실시하고 있다.
□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수도관 세척 대상 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, 세척을 위한 작업구 및 퇴수구 설치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. 또한, 올해도 소형 상수도관 세척 전담 인력 100명을 채용했고, 이들은 서울시 8개 수도사업소에서 4월부터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.
□ 한편, 최근 3년간 상수도관 세척 결과,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평균 탁도는 0.36 → 0.19 NTU로 0.17 NTU 개선되고, 미생물 번식 억제를 위한 잔류염소는 0.24 → 0.32 ㎎/ℓ로 0.08 ㎎/ℓ 향상되어 수질 개선의 효과를 확인했다.
□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“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맑은 물 생산은 물론 주기적으로 수도관을 교체‧세척하는 등 공급 과정도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.”라면서 “고품질의 아리수를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해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”라고 말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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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파일 | 보도일자 | 2023-04-2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