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| 서울시, 여름에도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 생산 위해 총력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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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여름에도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 생산 위해 총력
□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상수원의 녹조 발생을 예측하고,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‧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.
□ 서울시는 지난해 구축한 ‘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’을 본격 활용해 팔당댐 하류부터 잠실수중보까지 상수원에 유해 남조류 발생을 1주 전에 예측해 발 빠르게 대비한다.
□ 서울시는 조류 예측 정보를 강북, 암사, 자양, 풍납 4개 취수장에 신속히 전파해 우수한 원수 확보와 투입 약품 양 조절, 소독 및 오존 처리 강화 등 정수처리시설 운영에 반영해 건강한 수돗물을 생산한다.
□ 올해는 인공지능(AI)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취수한 물의 맛·냄새 물질 농도를 예측하는 모델도 개발 중이다. 최근 기후변화로 고농도 맛·냄새 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도정수처리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.
□ 서울시는 환경부가 시행하는 조류경보제에 결빙기 제외 연중 참여해 매주 한강 상수원 4개 지점에서 9개 항목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. 만약, 조류경보제 ‘경계’ 단계 이상 발령되면 주 2회 이상 검사 주기를 강화한다.
□ 한편, 지난해 여름 한강 상수원은 조류경보제 기준 이하였으며, 지난2000년 조류경보제 시행 이래 현재까지 총 8회 조류경보가 발령된 적이 있다.
□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“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한강 상수원 녹조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.”라면서 “여름철에도 시민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‧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상수원 모니터링과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조류 발생 예측 정보를 제공하겠다.”라고 말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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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파일 | 보도일자 | 2023-05-22 |